규정및지침

말뚝설계시 무리말뚝(또는 군말뚝)으로 검토하지 않는 최소간격을 구해서 그 간격보다 크게 말뚝을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군말뚝으로 검토하지 않는 최소 간격이 명시되어 있는 기준은 어디에 있는지 잘 생각이 안나서 새삼스레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 우선 말뚝 최소간격 1.25D, 2.5D의 기준은 '구조물기초설계기준'에 아래와 같이 명시되어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설계시 사용하는 '군말뚝으로 보지 않는 말뚝최소간격'은 아래와 같다. 이 내용에 대해 하이구조 QNA 게시판에서 좋은 내용이 있어 퍼왔다. Answer : 말뚝기초에서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말뚝이 단독으로 설치되는 경우보다는 여러개의 말뚝들이 군 또는 무리를 이루어 인접하여 설치됩니다. 이러한 말뚝들의 집합체를 일컬어 군말뚝 또는 무리말뚝이..

각종 설계기준들이 국가코드로 통합되었지만 구조물기초설계기준은 계속 별도로 효력을 가지고 있다. 그 근거는 '구조물기초설계기준 해설(국토교통부, 2018.3, 한국지반공학회) -제2판' 머리말에 나와 있다.

2022년 5월에 고시된 '기존 시설물 내진성능 향상요령(개정)' 중 건축물에 대한 파일을 백업해 둔다. 2019년 버전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2021년 5월 버전도 있다.

2018년에 KS D 3503 (일반구조용 압연 강재) 및 KS D 3515 (용접구조용 압연 강재) , KS D 3861 (건축구조용 압연 강재), KS D 3866 (건축 구조용 열간 압연 형강 - 내진용) 기준이 개정되어 그전에 쓰던 강재의 표기가 바뀌었다. 이전에는 인장강도 기준으로 표기하던 것이 항복강도 표기로 바뀐 것이다. 주요 개정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종류의 기호 : 종류의 기호를 인장 강도 기준에서 항복 강도 기준으로 개정 2. 종래 기호를 (괄호)로 표기하여 참고 표기 3. 항복점 550 N/m㎡ 이상, 인장강도 690 N/m㎡ 이상인 SS550을 추가 4. SS550에 대한 화학성분, 기계적 성질을 규정 5. 화학성분 : SS235, SS275, SS315의 탄소(C), 규소(S..

철골구조에서 지붕을 일부 해체하는 일이 생겼다. 지붕 판넬의 일부 (약 10mX10m)와 그 구간에 해당하는 Purlin(지붕장선)을 제거하는 일이었다. 그런데 지자체 건물 해체관련 주무관이 지붕을 85m2 넘게 해체하니까 허가건으로 봐야한다고 하면서 해체 심의까지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 지붕 자체는 주요구조부가 아니었다. (주요구조부 : 내력벽, 기둥, 바닥, 보, 지붕틀 및 주계단) 당연한 것이 지붕 일부를 들어내면 지붕하중 및 지붕에 작용하는 풍하중 등 하중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히려 구조안전성이 올라간다. 게다가 RC 지붕슬래브를 해체해서 그 바로 아래층에 적치하는 상황도 아니고 철골구조의 지붕판넬은 그렇게 무거운 재료도 아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더 안좋아질 리는 없다. 아래는 그 문제의 85㎡에 ..

휨부재의 최소 철근량 기준이 2022년에 변경되었으나 실무적으로 아직 업데이트 안되는 경우가 보이고 있어서 정리할 겸 메모해 본다. 휨부재의 최소철근비는 기존(2021년까지)에는 아래의 콘크리트 구조기준을 따랐다. (아래의 식은 ΦMn > 2.5Mcr 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식이 어떻게 유도되었는지까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이를 철근비 형태로 정리하면 요렇게 된다. 그리고 아래는 KDS 14 20 20 : 2022 [콘크리트 휨 및 압축 설계기준, 2022년 1월 개정] 이다. ΦMn ≥ 1.2 Mcr 로 바뀌었는데 기존 콘크리트 구조기준의 최소휨인장철근량 산출 식이 ΦMn ≥ 2.5 Mcr 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철근량이 약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2022년 하반기에 '공식적으로' 변경된 풍하중 기준 자료를 백업해둔다. 신구 조문 비교는 아래의 문헌을 참고. 그리고 이 내용이 반영된 KDS 41 12 00 : 2022 는 아래와 같다. 건축분야 실무에서는 아직 반영되지 않는 곳이 많은 실정이다. 특히 하중조합계수가 바뀌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작아졌지만!) 후진국도 아닌데 기준 좀 자주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설구조물 구조계산시 악천후시 작업을 중단할 풍속이 필요하다. 16m/s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고 10m/s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그래서 관련 기준을 정리해 본다. 1. 산업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제456조의5 (작업의 제한)사업주는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골작업을 중지하여야 한다. 1. 풍속이 초당10미터 이상인 경우 2. 강우량이 시간당 1밀리미터 이상인 경우 2. 강설량이 시간당 1센티미터 이상인 경우 2. 산업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제115조 (폭풍에 의한 이탈방지)사업주는 순간풍속이 매초당 30미터를 초과하는 바람이 불어올 우려가 있는 때에는 옥외에 설치되어 있는 주행크레인에 대하여 이탈방지장치를 작동시키는등 그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3. 시스템 비계..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자 자격 기준이 상당히 복잡하여 정리해본다. 이렇게 모호하고 직관적이지 않게 만든 이유는, 건축사 등등이 해쳐먹기 좋으라고 만들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한다. 일단 아래의 내용을 보면, 허가권자는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은 건축물에 대한 해체작업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건축사법" 또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감리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해체공사감리 업무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자를 해체공사감리자로 지정하여 해체공사감리를 하게 하여야 함. 해설) 시.도지사는 감리자격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거쳐 명부를 작성 하며, 해체공사 감리가 선정되는 프로세스는 각 지자체에서 랜덤 추첨을 통해 선정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해체공사감리의 경우 영업의 대상이 아닌 운에 좌우해서 선정된다고 볼 수..

소규모 건축물 해체공사시 필요한 자료들을 정리해 본다. 사실 이런 문서작업보다 구조계산이 더 중요할 것이다. 요즘은 건축물 해체시 건축물 본체 구조계산과 비계(분진망) 구조계산은 거의 필수로 들어가다보니 개인적으로 해체 관련 구조계산 문의가 자주 들어오고 있는데 구조계산도 결국은 아래의 문서작성을 위한 백데이터이기 때문에 행정상 필요한 문서들도 충실히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안전관리계획서 양식 서울시 철거공사 안전관리매뉴얼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매뉴얼 및 표준서식

EN1004 조립식 타워구조물 기준에서 단면력을 검토하는 방법에 대해 나온다. 그 중 극한한계상태일 때 11.3.3.2 Tubular members 에 대한 검토에서 아래의 수식이 있다. 원본 공식과 다르게 계산서에 들어가는 경우를 몇번 봤는데, 계산서 작성할 때나 검토할 때, 진짜 공식과 비교는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루트 3.... 루트 안에 3과 감마가 다 들어가는 게 아니라 그냥 "루트3" 만 들어간다. 이 부분을 틀리게 만든 계산서들이 가끔 보여서 직접 찾아보았다.

구조물 모델링시 지반강성을 치환한 스프링계수를 적용할 때 지반반력계수를 산출해서 적용한다. 이 공식을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그 근거를 직접 찾아본 지는 상당히 오래된 것 같다. 그래서 근거를 찾아봤다. 1. KDS 47 10 40 : 2019 지하구조물 설계기준 ※ Bv는 원형기초의 경우는 지름을 쓰고 사각형인 경우는 면적에 제곱근을 씌운 값을 쓴다. 2. 도로교 설계기준 도로교설계기준(2001) 하부구조편에 해당 내용이 있다. 한길아이티에서 귀한 자료를 보내주시어 업로드해둔다. (한길아이티 감사드립니다!!) 3. 구조물기초설계기준 해설(2018) 여기에는 저 공식이 안나와 있다!! 주로 현장 시험을 통한 방법들이 나와 있었고, 추정은 오히려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들이 있었다. 토질분야 전문가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