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진단노트

보고서 작성시 필요한 사진이 없는 경우

by ✯

노하우가 쌓인 진단업체들에게는 그다지 상관없는 이야기이겠지만, 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들어가야 할 사진인데 찍은 게 없을 때가 있다. 게다가 그런 누락된 사진이 한두장이 아닐 경우, 현장에 다시가서 촬영을 해야 하나 아니면 일단 그 사진이 들어가는 칸을 삭제하고 나중에 다시 추가보완 해야하나.. 등등이 고민이 될 수 있다.

만약 해당 과업과 상관없는 다른 사진을 넣었다간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그쪽을 생각할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현장에 갔다오느냐, 나중에... 예를 들면 준공처리하고 시간있을 때 사진을 찍어 보완하느냐 두 가지 선택지로 나뉜다.

이때는 고민할 필요없이 현장에 먼저 튀어가야 한다.  왜냐하면 보고서 작성시 해당 사진이 들어가는 부분을 삭제하고 일단 마감을 할 순 있더라도, 나중에 보고서를 다시 수정해야 하고 페이지도 바뀌고 일을 두 번 하게 된다.

필요한 사진촬영을 뒤로 미루고 마무리하는 것은 당장은 보고서를 쉽게 완성할 수 있는 것 같아도 좀 길게 생각해보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블로그의 정보

구조진단노트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