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S 하도급현황 입력::애매한 인터페이스
by ✯병맛같은 인터페이스로 유명한 FMS(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
입력하다보면 정신이 혼미해 질 듯한 인터페이스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하도급현황' 입력 시스템.
일반적으로 교량 안전진단을 하면 두 건에서 세 건 정도 하도급을 내보내야 하는데
당연히 FMS 하도급현황란에 각 하도급 건을 별개로 입력한다.
그런데 문제는 입력한 상태가 저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극단적으로 인터페이스가 모호하다는 단점도 있다.
특히, 하도급 현황을 어떻게 입력해야 할 지 혼란스러운 인터페이스.
아래 그림은 하도급현황 입력 페이지인데 빈칸을 채우고 난 후
① 오른쪽 파란색 추가 버튼을 눌러야 할지
② 우측하단 저장 버튼을 눌러야 할지
③ 우측하단 작성완료 버튼을 눌러야 할지
헷갈리기 쉽다.
일단 첫번째 하도급 정보를 입력한 후 "저장"을 누른다.
그러면 일단 첫번째 하도급 정보는 "임시저장"된 것이다.
그리고 입력란에 두번째 하도급 정보를 입력한 후
"저장"버튼을 누른다. 그럼 두번째 하도급 건도 임시저장된다.
이렇게 세 건을 만들면 아래와 같이 보이게 되는 게 정상이다.
세 건에 대해 다 작성을 완료한 후
"작성완료"를 누르면 그제서야 세 건의 하도급건이 작성완료되고
계약일반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즉, "작성완료"버튼은 모든 하도급 들을 입력 및 "저장"한 후에 최종적으로 누르는 버튼이다.
다시한번 정리해본다.
하도급현황에 갔을 때 첫 페이지는 아래와 같이 보인다.
※ 이 상태에서 오른쪽의 파란색 "추가"버튼을 눌러봐야 아무 반응이 없다.
첫번째 하도급 정보를 입력한다. 증빙서류로 계약서 pdf까지 업로드 한 후.
"저장"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하도급 현황'에 한 줄이 추가되어 첫번째 하도급 건이 들어간다.
그다음, 두번째 하도급 건을 입력한다. 증빙서류까지 업로드를 마친 후...
이제 이 시점에서 "저장"버튼을 눌러야 할까 아니면 파란색 "추가"버튼을 눌러야 할까.
"저장"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러면 현황에 두번째 하도급건이 추가가 되어 있다.
이렇게 하도급 건들을 다 입력한 후, "작성완료"버튼을 누르면 하도급현황등록이 완료된다.
(...... 파란색 "추가"버튼은 왜 있는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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