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성능평가 받침지지길이 소요성능 N_D값 결정
by ✯받침지지길이에서 소요성능 N_D값은 응답변위와 도로교설계기준의 최소받침지지길이 산식으로 나온 값 중 큰 값을 적용하는 것으로 내진성능평가요령에 되어 있다.
하지만, 한번도 도로교설계기준 식에서 나온 값이 응답변위보다 작은 것을 본 적이 없다. 일부 업체들도 아예 소요성능 N_D값을 그냥 도로교설계기준 식에서 나온 값을 써버린다.
응답변위가 작게 나오지만 계속 검토는 해야 하는지 아니면 도로교설계기준 식에서 나온 값을 그냥 써도 되는지 애매할 경우가 많다.
내진성능평가요령에 따르면 N_D의 값은 응답변위와 계산식에 따른 Nmin 값 중에 최대값이 된다.
교대의 경우는 응답변위가 없으므로 N_D 값은 Nmin 값으로 되는 것이며, 교각의 경우 N_D값은 Max(응답변위, Nmin) 값이다.
아래는 도로교설계기준(2016) 에 언급된 받침지지길이 내용이다. 여기에서는 받침지지길이가 Nmin보다 크면 O.K 가 된다. (내진성능평가 방식과는 다르지만 Nmin의 개념을 잡기 위해 알아놓는 것이 좋다)



실제 교량 설계할 때에는 한길아이티 AAbutPier 프로그램에서 전 교각, 전 교대 받침지지길이를 검토하는 것으로 계산서를 만든 성과물을 여러번 겪었다. 솔직히 하도 바쁘니 이게 맞는지 아닌지는 검산을 못해보고 넘어갔지만, 대부분의 하부구조 계산시 지지길이를 검토했다. 이는 잘못된 것이다.
받침지지길이 검토는 거더의 단부에서 해야 하는 것이다. (일부 거더 내의 힌지가 있다면 힌지에서도 해야 한다) 그런데 거더가 연속되어 있는 교각부는 거더의 단부가 아니기 때문에 지지길이 검토를 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내진성능평가시 받침지지길이 검토는 교대와 신축이음부(거더 연속이 아닌) 교각에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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