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음벽 관련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던 적이 있다. 토목기준이 더 강력하나 세부지역별 데이터가 없어서 방음벽 계산에서는 대부분 건축구조기준 KBC2016에 나와있는 지역별 기본풍속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비계관련해서도 건축구조기준 KBC2016에 따른 지역별 세부풍속을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또한 위의 2가지 재하방식과 도로교 설계기준을 동일한 풍압을 충실율별로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게 왜 헷갈릴 수 밖에 없느냐면, 비계및안전시설물 설계기준(2020.1)에서 풍력계수, 풍력저감계수, 충실률, 기본풍력계수를 구하는 방식들이 모두 "패널, 안전망 등의 plate 요소"에 적합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정작 구조해석을 프레임을 먼저 구현하는데 , 프레임에 작용하는 풍하중을 계산하려고 보니 기준이 죄다 "면 요소"에 대한 풍하중 계산식이니 혼란스러울 밖에.
형상보정계수 R값 산정 보면 가관이다.
그래서 프레임에 대한 형상계수는 어떻게 산정하란 말인가?
망,시트,패널 등등의 '면'에 대한 형상계수 산식만 늘어놓고 있다.
정작 구조해석에서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프레임'의 형상계수는 어떻게 산정하란 말인지 이 기준내용만으로는 알 수가 없다.
참고로 충실률은 아래와 같이 구한다. 외곽 전면적에서 유효수압면적을 빼면되는데 보통 외곽 전면적은 프레임의 센터선 으로 구해도 무방하고 프레임이 바람에 거스르는 면적은 수직투영면적으로 구한다. 즉, 프레임길이X프레임외경 의 총합이다. 보통 비계에서 충실률은 0.2~0.3 정도 보는 듯 하다.
4. 가스트영향계수 (거스트 영향계수) Gf
가스트 영향계수는 아래의 표에 따른다. '노풍도'라는 말은 '지표면 조도구분'과 같은 말로 보면 된다.
건축구조기준 2019에서 발췌함가설공사 표준시방서(2002)에서 발췌함
5. 풍력계수
비계 및 안전시설물 설치기준 KDS 21 60 00 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산정한다.
충실율에 대한 설명은 구조분야에서 유명한 회사인 포스트구조기술에서 해설한 것이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그 설명을 원본그대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