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의 극한강도는 가끔 인장강도라고도 표현한다. 이는 항복강도와 다른데, "항복강도와 극한강도"라고 쓰면 다른 것 같이 느껴지지만 "항복강도와 인장강도"라고 쓰면 어쩐지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애매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철근의 극한강도(인장강도)는 위 표와 같다. 가끔 교량 내진성능평가 용역수행시 참고할 경우가 있다.
하수처리시설 등의 하수도시설 내진설계시 각 수조에 담겨진 물의 지진시동수압을 봐주어야 할까에 대해 기준들을 살펴보았다. 하수도설계기준 (2019.11, 환경부), 하수도내진설계기준 (2019.4, 환경부)를 찾아봤지만 수조 안의 물에 대해 지진시동수압을 고려해야 한다는 규정은 찾지 못했다. 그러나 상수도시설 기준에는 수조 안의 물에 대해 지진시 동수압을 고려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 상수도 내진설계 (2019.4, 환경부) - 4.내진설계 일반 - 4.1 내진설계의 기본방침 물과 접하는 구조물은 지진 발생시 동수압과 수면동요의 영향을 필요에 따라 고려하여야 한다.
암거 모델링시 암거내부에 차량활하중을 놓으면 암거의 단면력이 작아지므로 '불리한 조건으로 검토'가 아니라 '유리한 조건으로 검토'가 되어 부적절한 설계가 된다. 그런데도 암거 설계시 '내부에 차량하중을 반영하라'라는 지적이 가끔 나오는데 이는 '지지력 검토시'에 국한한 것이다. 당연히 암거 내부에 차량이 있을 때보다 없을 때 모멘트가 크게 나오기 때문에 단면력 산정시에는 차량하중을 내부에 태우면 안된다.
암거 지지력 검토시 내부 차량하중은 Aculvert 옵션에서 지원한다. (구조계산/검토위치설정) 그런데 간혹 접속슬래브의 하중도 고려해야 하지 않냐 라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가끔 심의위원이 지적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접속슬래브 하중을 지지력 검토에 반영하는 옵션은 Aculvert에 없기 때문에 결국 수작업으로 Aculvert에서 생성된 계산서를 수정해야 한다. 한 쪽당 접속슬래브의 하중의 절반을 받는다고 치고 양쪽 접속슬래브의 하중에 같은 경우, 위와 같이 접속슬래브 한 쪽의 하중만 태워주면 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수정한 Qmax값을 계산서 엑셀의 앞쪽 쉬트인 '해석결과요약'쉬트에도 변경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접속슬래브 하중을 안정검토에 추가해 주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일 ..
암거 구조계산서 작성시 표기해두면 좋은 멘트들 모음 - 콘크리트는 균질하고 등방성임 - 기초지반은 양질의 조밀한 사질토지반으로 가정하였으며, 현장지반이 설계치와 다를 경우 지반조사를 실시하여 감독관의 승인을 득한 후, 조사된 물성치를 구조계산에 재반영하여야 함 - 본 계산에서는 편토압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시공 시 단면 양측에서 동시에 되메우기 및 복토를 시행하여야 함 - 본 구조물은 지중구조물로서 건조수축과 온도변화로 인한 단면의 응력발생은 무시하였으므로 시공 시 암거본체 시공완료 후 오랜 기간 복토없이 방치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유의하여야 함 - 본 계산서의 허용지지력은 N치 20인 지반을 가정하여 산정한 값으로 시공시 암거를 계산서의 허용지지력 또는 최대 지반반력이상의 지지력을 확보한 기초지반에 설..
말뚝 설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가상고정점 모델은, 지반을 탄성스프링으로 치환하여 계산한 결과와 동일한 말뚝 두부의 반력과 휨모멘트가 발생하도록 지반 내 가상의 고정점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보통 가상 고정점은 지표면 아래 1/β 에 위치한다고 가정하고 가상고정점 이하는 말뚝길이를 무시하고 지반 변위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간주한다. 한국지반공학회 논문집 제29권 제7호에 실린 논문 "단일 현장타설말뚝의 가상고정점 설계 및 분리해석 적용성 평가"에 따르면 이런 가상고정점 모델의 특징은 침하량 및 수평변위는 적게 나오며 축력과 휨모멘트는 크게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지층이 다층으로 구성되어 있을 경우 그 차이가 더 심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가상의 고정점을 설정함으로써 변위발생을 억제시키고 이로 인해 반력..
매크로가 있는 엑셀에서 이런 오류가 발생하면, 보통 비주얼베이직이 64비트를 제대로 호환하지 않는 문제이기 때문인데, 이때 문제를 해결하려면 좀 복잡한 접근이 필요하다. 일단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접근은 아래 링크 참조. docs.microsoft.com/ko-kr/previous-versions/office/troubleshoot/office-developer/compile-error-editing-vba-macro 이 프로젝트의 코드를 64 비트 시스템에서 사용 하도록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 Office Office 2010 프로그램에서 VBA 매크로를 편집할 때 오류 메시지가 표시 되는 문제에 대해 설명 합니다. 해결 방법을 제공 합니다. docs.microsoft.com 해당 엑셀에서 매크로를 실..
콘크리트 탄성계수를 구할 때, 콘크리트 단위질량 mc는 '철근콘크리트'의 mc인가 '콘크리트'의 mc인가에 대해 헷갈릴 때가 많아서 정리해 둔다. 구조물 모델링을 할 때 재료는 콘크리트의 물성치를 만들어 두고 해당 요소에 그 물성치를 적용한다. 그런데 그 탄성계수 대로 구조해석이 돌아가는데 왜 철근콘크리트의 mc로 구한 탄성계수가 아니라 그냥 콘크리트의 mc로 구한 탄성계수를 사용하는 지 자주 헷갈린다. 일반적으로 fck 27짜리 보통 콘크리트일 경우 mc=2350kg/m3 으로 들어간 탄성계수를 주로 사용한다. mc는 "콘크리트의 단위질량"이라고 기준에 써 있으니까.
하수처리장 구조계산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내진2등급으로 수행한다. (특별한 경우는 관련기준 참고) 하수처리장 50톤짜리 구조계산을 했었던 적이 있는데 처음에 내진1등급으로 계산을 했더니(교량을 주로 해석하다 보니 내진1등급을 적용하는 게 습관이 되었었다) 단면력이 꽤 나왔고 부분적으로 H19철근이 필요했었다. 해서 관련 규정을 찾아보고 내진2등급으로 수정한 자료가 아래와 같다. (비공개, 구조계산_마이다스_MCT_도면_수량_보고서 세트, 상시 지진시 합본) 비슷한 다른 50톤 하수처리장 샘플은 아래와 같다. (비공개, 구조계산_마이다스_MCT_도면_수량_보고서 세트, 상시 지진시 분리) 하수처리장 구조계산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도 꽤나 번거롭다. 특히 지진력 방향을 4방향 모두로 산정하면 지진시해석..
아래는 국가법령기준에 있던 내용... 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링크가 바뀌어 위치를 알 수 없게 되었다. 구조물에 작용하는 지진하중에 대한 내용이다. 6.1.4 구조물에 적용하는 지진하중 지진 하중으로서는 지진 시 측벽토압 p(z), 상판에 작용하는 지진 시 주면전단력 τu, 저판에 작용하는 지진시 주면전단력 τB, 측벽에 작용하는 주면전단력 τs, 관성력 fi를 그림 6.1.4과 같이 작용시킨다. 각 하중은 다음과 같이 구한다. 이에 대한 김두기 박사님의 질의 내용은 "구조물 심도 증가에 따라 하중이 증가하는데 실제로 그러한가?" 결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