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ulvert 접속슬래브 입력에서 GH는?

Aculvert의 비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기술자들에게 상당한 업무피로를 가져다 준다.
요즘은 예전처럼 업데이트도 적극적으로 안하면서

최근에는, 새롭지 않은 프로그램을 새 프로그램이라고 또 출시하는 기이한 현상도 보여주고있다.

 

이젠 이런 자동설계 프로그램도 어디에서 프리웨어로 출시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위 이미지는 상세입력/접속슬래브 입력창이다.

구분 위치 시점 기준위치... 단면제원... 쭉 가다가 뜬금없이 GH라고 나온다.

이걸 보면 한길아이티가 얼마나 프로그램을 대충 만드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처음에 이 GH가 뭔가 싶다가 혹시 Ground Height 뭐 그런건가 싶어 찾아보면 접속슬래브의 토피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애초에 GH대신 토피라는 말을 써놓으면 안되는 것이었는지 참...

 

직관적이지도 않고

일관성도 없다.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기본 컨셉과 기본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가 그 회사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